운영위원 33명 새로 위촉...내달 중 향후 활동방향 논의


수원시청사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매일경제TV] 코로나19 사태로 활동을 중단했던 경기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이 17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합니다.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201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범한 단체로, 시민과 시의원, 시민단체 회원, 학생, 전문가 등 500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그동안 시민계획단은 '2030 수원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했고 수원컨벤션센터 건립과 영흥공원 조성,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정비 등 도시계획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해왔습니다.

시민계획단은 운영위원 33명을 새로 위촉하고 다음달 중으로 운영회의를 통해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유순혜 신임 공동위원장은 "모든 정책 현안에 있어 해답은 현장과 시민에게 있다는 사실을 토대로 주요 도시 정책에 대한 의견을 활발하게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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