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의 올해 1차 접수가 오는 31일 종료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청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습니다.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의 면접비 지급 문화 확산을 위해 면접에 참여하는 도내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면접비를 현실화해 회당 면접수당을 지난해 3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렸습니다. 한해 최대 6회 지급하는 만큼 최대 30만원(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최대 21만원(면접 1회당 3만5000원, 최대 6회)였습니다.

지난해 면접을 봤지만 면접수당을 받지 못한 청년은 이번 1차 모집 기간에만 소급 신청할 수 있습니다. 1회당 지원금액은 지난해 기준인 3만5000원입니다.

면접수당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취업 면접에 응시한 경기도 청년입니다. 타 지원금 중복수급자(실업 급여, 청년 구직 활동 지원금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은 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로 경기도 일자리재단 플랫폼 '잡아바'(http:thankyou.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됩니다.

정현아 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청년 미래를 위해 경기도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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