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제주도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카드발급 홍보 등 마케팅을 추진합니다.

제주항공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제(26일) 이철행 제주항공 대외협력본부장과 최승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화페 '탐나는전'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탐나는전'은 카드형, 모바일형, 지류형(상품권) 등 3개 종류로 발행되고 있으며, 제주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영업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탐나는전'의 1인당 구매한도는 월 70만 원, 연 500만 원으로 구매금액의 10%를 추가로 받습니다.

제주항공은 다음달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 '탐나는전' 발급 방법과 혜택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섭니다.

또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가능한 마케팅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22일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유나이티드와 '제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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