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100%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리콜 소식에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0시 11분 기준 LG화학은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만4천 원(4.09%) 하락한 79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17년 4월부터 2018년 9월까지 ESS 배터리 전용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ESS용 배터리에 대해 자발적인 교체에 나선다고 밝히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배터리 교체 및 추가 조치에 필요한 비용은 약 4천억 원 수준으로 파악됩니다.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는 리포트에서 LG화학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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