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오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4천730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7분 기준 1비트코인은 4천732만6천 원입니다.
24시간 전보다 0.95% 올랐습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 시각 개당 4천737만4천 원입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4.94% 오른 346만5천 원입니다.
업비트에서는 개당 346만2천 원입니다.
같은 시각 도지코인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76% 오른 425.8원입니다.
업비트(426원)와 코인원(425.1원)에서도 비슷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결제 서비스 업체 페이팔은 이날 이용자들이 가상화폐를 인출해 다른 전자지갑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페이팔은 작년 10월부터 자사 플랫폼에서 가상화폐를 살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이를 페이팔 플랫폼 외부로 옮길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날 인출 기능을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것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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