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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법사랑위원 오산지구협의회 '게릴라 가드닝' 행사 참가자들 기념촬영 모습. (사진=오산시 제공) |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 법무부 법사랑위원 오산지구협의회(회장 이광수)가 어제(25일) 관내 '게릴라 가드닝' 꽃밭 정비행사를 가졌습니다.
게릴라 가드닝은 도심 속 버려진 자투리 땅이나 아무도 돌보지 않는 공간에 정원을 가꾸는 환경개선 운동을 의미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법사랑위원 오산지구협의회 회원 및 내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협의회 회원이 함께 참여해 핫립세이지, 원평소국, 황금달맞이 등 봄꽃 530여본을 식재하며 아름다움 꽃밭을 가꾸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법사랑위원 오산지구 협의회에서는 2017년부터 꾸준한 게릴라 가드닝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우범지역 내 범죄발생 요인을 미연에 차단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광수 법사랑위원 오산지구협의회 회장은 “인근 지역 주민들이 예쁘게 꾸며진 정원과 꽃을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잊는 쉼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산시 내 게릴라 가든은 총 3개소로, 1호 가든(2017년 조성, 궐동 582-2)을 시작으로, 2호 가든(2018년 조성, 은계동 7-16)과 3호 가든(2019년 조성, 오산동 603-33)을 조성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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