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의정부=매일경제TV] 경기북부경찰청이 어제(25일) 관내 주류업체인 ㈜우리술의 박성기 대표이사에게 전화금융사기에 적극 협력한 데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연초부터 도경찰청 산하 수사부서와 13개 경찰서의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일환으로 ㈜우리술 기업과 협업해 기업의 주력제품인‘가평잣막걸리’ 라벨지에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QR코드 라벨지를 붙여 홍보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QR을 통해 접속하면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영상과 보이스피싱 간접체험 등을 소개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박성기 ㈜우리술 대표이사는 “공익 목적으로 경찰 활동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통한 한 번의 간접 체험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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