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원·손희역, 대전시 공무원이 뽑은 ‘베스트 시의원’에 선정

(좌) 홍종원 의원·손희역 의원
더불어민주당 홍종원(중구2) 의원과 손희역(대덕1) 의원이 대전시 공무원들이 뽑은 올해의 '베스트 시의원'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전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베스트 시의원에 대한 설문평가는 지난 3일부터 열흘 동안 진행된 것으로 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소속 조합원 등 18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이에 홍종원 의원과 손희역 의원 2명은 베스트 시의원으로 뽑혔습니다. 또 베스트 간부공무원에는 3급 이상 정해교 보건복지국장과 4급 구종서 상수도본부 경영부장, 성현영 건설도로과장, 5급 조성직, 서정규, 최종수 팀장이 선정됐습니다.

대전공노조는 베스트 시의원에 오른 홍종원 의원과 손희역 의원을 비롯해 간부공무원을 직접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워스트 간부로 선정된 공무원은 폭언과 책임회피, 무분별한 업무지시 등으로 직원들의 합리적인 의사를 묵살하는 행위 등을 일삼아 노조는 집행부에 통보해 인사조치 등을 건의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성용 대전공노조 위원장은 "베스트 워스트 간부공무원과 시의원 선정이 구성원의 존경을 받는 간부 상을 정립해 좋은 일터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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