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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협약 체결식 (사진=파주시청 제공) |
[파주=매일경제TV] 경기 파주시의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와 주변지역 개발이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파주시는 오늘(25일) 교보증권 컨소시엄과 '캠프하우즈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도시개발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민간사업자의 제안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등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입니다.
민간사업자는 책임준공과 재원조달, 보상, 공공환원 등 사업이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협의했습니다.
교보증권 컨소시엄은 교보증권과 호반건설, 호반산업, 중흥토건, 유승종합건설, 하우즈개발, 교보자산신탁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총 39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4500세대의 단독·공동주택용지 등 도시개발사업을 제안했고 지난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최종환 시장은 "장기화된 캠프하우즈 주변지역의 도시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임정규 교보증권 부사장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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