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대표지수 중 하나인 코스피200에 지난 3월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새로 편입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25일)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의 구성 종목 정기 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피200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
대한전선,
효성첨단소재,
동원산업,
효성티앤씨 등 5개 종목이 새로 들어갑니다.
대신
태영건설,
한일현대시멘트,
남선알미늄,
SPC삼립,
삼양사,
빙그레,
애경산업 등 7개 종목이 제외됐습니다.
여기에 인적 분할로 신설상장 예정인 엘엑스홀딩스가 상장 이후 오는 28일 코스피200에 편입될 예정입니다.
또 추후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신규상장특례 요건을 충족할 경우 기존 종목 중
HDC를 밀어내고 들어가게 됩니다.
코스닥150에는
데브시스터즈·
젬백스 등 16개 종목이 새로 이름을 올렸으며,
골프존·
현대바이오랜드 등 16개 종목이 빠졌습니다.
정기 변경 내용은 내달 11일에 적용됩니다.
이달 초 재개된 공매도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정기 변경이 시행되면 이에 따라 공매도 가능 종목도 바뀌게 됩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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