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의 실무적 논의를 위해 정부와 민간을 아우르는 전문가그룹을 다음 달 초까지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방미성과 정부 합동 브리핑을 통해 "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국내 전문가 그룹을 6월 초까지 신속하게 설치하겠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22명 줄어들며 사흘 연속 5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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