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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청소년수련관이 새로 도입한 친환경 어린이 통학버스. (사진=과천시 제공) |
[과천=매일경제TV] 경기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그간 44인승 버스로 운행중이던 셔틀버스를 친환경 전기 어린이 33인승 통학버스로 교체해 운행을 시작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청소년수련관은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과 대기관리권역법,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해 셔틀버스 운영기준이 변경돼 법적 안전기준에 적합하게 어린이 전용버스를 구입, 운행합니다.
어린이 통학버스는 일반 셔틀버스와 다르게 어린이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법적 안전기준에 따라 좌석, 안전벨트 등 모든 안전장치를 어린이 기준에 맞게 설치하고, 동승자가 의무적으로 탑승해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됩니다.
또한 통학버스에서 미처 하차하지 못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슬리핑차일드체크벨’ 장치를 부착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한 운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GPS 추적 어플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의 운행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청소년수련관 어린이통학버스는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평일은 오후 1시~9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4시 매시 15분 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45분에 다시 도착하게 됩니다.
운행노선은 문원동 농협을 첫 정류장으로 부림동 주민센터, 과천초 입구, 시민회관, 정보과학도서관, 문원초 후문입구, (구)현대상가를 주요거점으로 17개의 정류장을 경유하며 운행됩니다.
세부 정류장은 과천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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