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휴니드, 독일 핸솔트와 부품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승세

항공방산 전문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휴니드)가 독일의 항전기업 핸솔트(Hensoldt)사와 미사일 경보 수신기(MWR) 핵심 모듈·완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오후 1시 36분 기준 휴니드는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천110원(13.77%) 오른 9천1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휴니드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약 30억 원 규모의 MWR 핵심 모듈과 완제품을 내년까지 핸솔트사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5년 휴니드가 국산화한 MWR은 헬기 전후방에 장착되는 항공전자부품으로, 지상에서 발사된 적의 미사일에서 방출되는 배기열 내 자외선(UV)을 즉시 탐지하고 이를 조종사에게 알려줌으로써 최단시간내에 회피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전자전 장비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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