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포시청 제공)

[김포=매일경제TV] 경기 김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용대출이 어려운 관내 콘텐츠기업에 업체당 5년간 최대 5억원의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을 10억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은 출판과 방송, 영화, 음악, 캐릭터, 게임, 광고 등 콘텐츠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 중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가 부족한 영세 콘텐츠기업들에게 일반보증 대비 완화된 심사절차와 등급으로 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시는 2019년 1월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제3차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13개 콘텐츠기업에 약 4억 7200만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해 왔습니다.

지원규모는 10억 원으로 협약에 따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다음 달까지 진행됩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