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매일경제TV] 경기 의정부시가 어제(24일) 전국 최초로 ‘2021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주간’행사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사 등 표창장을 수여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다짐문’을 낭독했습니다.

청소년 행복주간에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청소년재단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달 29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30일에는 참여업체 약 200여 곳에서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10~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업체 명단은 의정부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와 QR코드로 연동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 시장은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이고, 청소년이 행복해야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다"며 "청소년은 꿈을 마음속에 갖고 살아가야 하며, 그 꿈을 지켜줄 수 있도록 온 마을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안 시장은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등 청소년 시설 확충 추진과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위한 시책 추진 등을 인정받아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2019년 청소년 희망대상 지방자치단체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