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서포터즈' 참여자 30개 팀 매칭

(사진=경기도청 제공)

[의정부=매일경제TV] 경기도가 올해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사업에 참여할 30개 팀에 대한 매칭이 완료됨에 따라 지원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서포터즈’ 사업은 5060세대 신중년의 노하우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매칭하고 창업기업의 육성을 통해 고용창출과 신중년 일자리를 동시에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지난 3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청년 창업자 56개 팀, 신중년 81명이 참여를 희망해 각각 1.87:1, 1.35:1 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청년 창업자 30개 팀,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60명을 선발한 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매칭을 통해 청년 창업자 1팀과 컨설턴트 2명(기술1, 경영1)씩 짝을 이루도록 했습니다.

올해는 여성 창업 서포터즈도 지난해에 비해 1명 증가한 3명으로, 앞으로도 여성 고경력 퇴직인력의 참여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다고 도는 설명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청년 창업자들은 서포터즈의 아낌없는 노하우 전수와 더불어 1:1 피칭 교육, IR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 지식재산권 출원과 고용인력에 대한 인건비에 대한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또 창업 서포터즈들은 컨설팅 역량과 창업에 관한 교육 및 컨설팅 수당도 지원 받습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은 탄탄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들은 창업 관련 전문 컨설턴트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세대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