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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청사 전경. (사진=김포시 제공) |
[김포=매일경제TV] 경기 김포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와 서울5호선 김포연장 반영을 요구하는 검토의견서를 경기도에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포시가 제출한 의견서에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김포-부천구간 축소 노선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 미반영에 대해 수정 요청 사유와 함께, 21만명이 넘는 시민서명서 등을 제출했습니다.
경기도에 제출한 검토의견서 주요내용은 수도권 전체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대책 요구와 정부의 적극적 투자 필요성, 지선 개념이 아닌 광역급행철도의 간선급 역할 필요성 그리고 수도권 서부와 서울 서·남부 혼잡노선 완화 개선 등입니다.
김포시는 "빠른 시일내에 시장을 비롯한 선출직 공직자들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시·도지사 의견수렴 전에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직접 만나 국토부와 실질적인 협의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번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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