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아이들나라가 이른바 '맘심(Mom + 心)'을 잡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첫 가정 맞춤교육 서비스 'U+아이들나라'의 누적 이용자가 지난달 말 4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재작년 누적 2천165만 명을 기록한 U+아이들나라 이용자가 2년 만에 2배 이상 뛴 겁니다.
지난 2017년 6월 IPTV 전용 키즈서비스로 시작한 U+아이들나라는 아동 문학 수상작과 베스트셀러 책을 전문 동화 구연 선생님이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TV'를 비롯해,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는 '유튜브 키즈'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U+아이들나라는 키즈 전용 리모컨 '유삐펜'을 출시해 전용 도서를 찍으면 관련 영상이 바로 재생되고, 율동과 동요 콘텐츠를 보며 춤출 수 있는 신체 활동 콘텐츠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올 1분기 U+아이들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서비스는 '캐릭터', '책읽어주는 TV', '영어유치원'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해 11월 홈 화면과 콘텐츠 업데이트 뒤 닷새 이상 사용자가 월 5% 넘게 늘기도 했습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찐팬'들의 칭찬을 들을 때마다 힘이 난다"라며 "고객에게만 집중하며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계속 찾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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