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업종을 핀셋 지원하는 '코로나19 경기 화성형 긴급재난지원금'이 94% 지급(지난 21일 기준) 완료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 1만4103개소, 농어촌 체험마을 7개소, 종교시설 668개소, 어린이집 306개소, 예술인 146명, 전세버스 운수 종사자 1396명, 총 1만6626건이 접수돼 107억여원이 지급됐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그간 지원에서 소외됐던 어린이집과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의 호응이 가장 높았다. 국공립을 비롯해 법인, 민간, 직장, 가정 어린이집에 최대 100만원, 전세버스 운수 종사자에게 100만원씩 총 16억 2700만원이 지원됐습니다.

집합금지 업종에 100만원, 영업제한 업종에 50만원씩 소상공인 1만4103명에게 총 87억 4200만원이 지원됐습니다.

코로나19 화성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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