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방산 전문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휴니드)가 독일의 항전기업 핸솔트(Hensoldt)사와 미사일 경보 수신기(MWR) 핵심 모듈·완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휴니드는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천270원(15.93%) 오른 9천2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휴니드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약 30억 원 규모의 MWR 핵심 모듈과 완제품을 내년까지 핸솔트사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5년
휴니드가 국산화한 MWR은 헬기 전후방에 장착되는 항공전자부품으로, 지상에서 발사된 적의 미사일에서 방출되는 배기열 내 자외선(UV)을 즉시 탐지하고 이를 조종사에게 알려줌으로써 최단시간내에 회피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전자전 장비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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