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북특별대표에 성 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 임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대북특별대표에 성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을 임명하겠다고 발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북특별대표는 전임인 스티브 비건 전 국무부 부장관이 지난 1월 퇴임한 이후 공석으로 있었습니다.

성 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은 지난 2008년 7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 2014년 10월까지 주한미국대사를 역임했으며, 2016년 11월까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역임한 인물입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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