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65~74세 어르신 27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만 65세~74세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 백신(AZ) 접종을 실시합니다.

지난 6일부터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사전예약을 한 만 65세~74세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들은 자신이 예약한 해당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게 됩니다.

화성시는 이번 예방접종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담 콜센터(031-5189-1400)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주민들의 백신접종 편의를 위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도 총 153개(서남부권 54개, 동부권 28개, 동탄권 71개)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화성시의 접종대상인원은 총 10만150명(만 60~74세 9만2793명,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73명,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1~2학년)교사 7284명)입니다.

예방접종을 위한 사전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및 화성시 예방접종 콜센터(031-5189-1400),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httpncvr.kdca.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완료한 만 65세~74세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27일부터 다음 달 19일 사이에 접종이 이뤄지며 만 60~64세 어르신과 기타 예약자들은 다음 달 7일부터 19일 사이에 접종을 실시합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