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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청사 전경. (사진=김포시) |
[김포=매일경제TV] 정하영 김포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이정훈 강동구청장, 김상호 하남시장 등 서울·경기 4개 자치단체장들이 정부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동서 연결 확정을 촉구했습니다.
4개 지역 단체장과 각 시민단체들은 오늘(20일) 오전 부천종합운동장역 1번 출구에서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김포-부천-강동-하남 연결을 위한 GTX-D 원안 노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공동 입장문에서 "수도권 서부권의 김포, 부천과 수도권 동부권의 강동과 하남 주민들은 교통문제로 인한 고통을 고스란히 감내하고 있다"며 GTX 연결을 통한 근본적인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김포시는 지난 6일부터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23일까지 시민들의 서명과 함께 의견을 취합해 경기도지사와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최종 전달할 예정입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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