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최근 청와대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하는 서신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삼성전자 총수가 부재한 상태에서 한미 양국이 반도체 협력을 제대로 논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5개 단체도 청와대에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한 바 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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