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년층의 내집마련과 목돈 적립을 돕기 위해 내놓은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이 2년 9개월만에 누적 가입자 42만 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누적 가입자는 42만7천여명, 누적금액은 약 1조5천35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통장은 2018년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마련된 청년 특화형 청약통장으로, 10년간 연 최대 3.3%의 금리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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