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주경찰서 제공)

[파주=매일경제TV] 경기 파주경찰서가 오늘(18일) 파주시 월롱농협 본점에서 근무 중인 40대 창구 직원 노 모씨에게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대한 감사장과 보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노 씨는 지난 12일 보이스피싱에 속아 농협에서 120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를 설득한 뒤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습니다.

파주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이나 검찰, 금감원 등 정부 기관은 절대 주민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으며 이런 전화를 받으면 100% 보이스피싱 범죄이니 절대 속으면 안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파주경찰서는 이달 초부터 관내 농협과 축협 등 30개 금융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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