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DMZ 포럼' 오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온라인 개최

'2020 DMZ 포럼' (사진=킨텍스 제공)

[고양=매일경제TV] '2021 DMZ 포럼'이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합니다.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포럼은 특별세션과 기획세션, 평화운동협력세션 등 총 20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세션별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평화단체 등 10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개회식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해찬 사단법인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로 칸나 미국 하원의원의 기조연설과 임동원 렛츠디엠지 조직위원회 위원장(전 통일부 장관)의 환영사와 한명숙 전 총리,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인영 통일부장관,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발전균형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진행됩니다.

개막 첫날 특별세션Ⅰ에서는 문정인 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의 주재와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등의 발제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의 길'에 관한 토론이 열립니다.

22일 특별세션 Ⅲ에서는 조영미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의 주재와 바바라 리 미국 하원의원의 발제,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인사 말씀과 마무리 발언으로 '풀뿌리로부터 국제연대까지, 여성들의 평화를 위한 노력과 제안'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집니다.

DMZ 포럼은 이달 20일 저녁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www.dmzforum.or.kr)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ZOOM 참관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등록 없이도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개회식과 세션을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경기도와 사단법인 동북아평화경제협회가 공동 주최했습니다. 경기연구원과 킨텍스·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는 공동 주관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배석원 기자/mkbsw@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