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원이 자체개발한 가상현실 콘텐츠 'VR 뉴욕스토리'가 전 세계 VR 기기 점유율 1위 브랜드 오큘러스 앱랩에 등재됐습니다.

앱랩은 오큘러스의 사이드 퀘스트 플랫폼 가운데 하나로, 시장 반응을 살펴보고 호환성 등 상호 보완점을 테스트하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에이트원 관계자는 "다양한 세부 사항들을 조율해가는 과정에서 오큘러스 '앱랩'에 'VR 뉴욕스토리'의 등재가 통과된 상황"이라며 "가상현실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궁극적으로 다각적 형태의 제휴 계약을 통해 확장현실 플랫폼으로 이행해 가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에이트원은 최근 중국 VR 기기 1위 기업 '피코 인터렉티브'와 VR·AR(증강현실) 콘텐츠 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에이트원이 자체제작한 뉴욕스토리 콘텐츠는 피코 HMD 기기에 등재돼 검색되고 있기도 합니다.

회사 측은 피코 인터렉티브'를 통한 중국 시장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진출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위한 추가 XR 주요 브랜드들과의 사업 논의를 통해 지속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입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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