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기상청
금요일인 오늘(7일)은 국내에 황사가 유입되는 가운데 낮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전북, 전남 동부 내륙, 경북, 경남 서부 내륙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산지 등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 5∼10㎜, 충청, 전북, 전남 동부 내륙, 경북, 경남 서부 내륙, 서해5도에서 5㎜ 내외입니다.

기상청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황사도 이날부터 모레까지 국내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로 예보됐습니다.

동해상과 서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m, 서해 앞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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