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청사 전경.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매일경제TV] 경기 김포시가 정부 1차 추경에 따라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이며, 기존 복지제도나 타 코로나 19 피해지원사업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입니다.

지원 기준은 가구전체 소득의 합이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이며, 재산은 3억5000만원 이하 가구입니다.

지원 금액은 3월1일 기준 주민등록상 가구원수와 관계없이 가구당 50만원이 지급되며, 소득 및 재산조사, 중복지원 대상 조사를 거쳐 6월 말 신청계좌로 현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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