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기차 관련 정보 공공데이터 구축
행안부 기업매칭 사업 공모 선정돼 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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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사 (사진=수원시 제공) |
[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시가 곳곳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 위치나 기종, 품질 등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구축하고 민간에서도 이를 활용하도록 공개합니다.
수원시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2억을 지원받아 공공데이터 구축 사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전기차 충전소 정보는 환경부와
한국전력 등 다수의 경로를 통해 제공돼 왔지만 민간 사업자가 운영하는 충전소 등 전체 현황을 파악하는데는 제약이 따랐습니다.
시는 전기차 충전소 공공데이터를 구축해 수원시 빅데이터포털 등을 통해 전자지도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 등록 대수 등 전기차 관련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전기차 정책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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