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쌀쌀한 출근길…오늘 곳곳 '가장 추운 5월 아침' 기록

사진출처 : 기상청

오늘(6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은 5월 하루 최저기온이 역대 최저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밤사이 맑은 날씨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5월 하루 최저기온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5월 하루 최저기온이 최저 극값을 갈아치운 곳은 추풍령 1.7도, 함양군 1.3도 등입니다.

세종은 5.7도로 역대 두번째로 낮았고, 북춘천(3.1도)과 정선군(3.3도), 보성군(4.4도), 의령군(3.2도), 진도군(4.9도), 청송군(1.2도)은 3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점 기온은 가평 북면 1.5도, 철원 김화 영하 0.4도, 괴산 청천 영하 0.1도, 진안 주천 0도, 봉화 0.5도 등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오전 3시 1분∼9시 나타난 최저기온으로 오전 6시 이후에 기온이 더 내려가는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날 낮 기온은 전날보다 1∼5도 오른 25도 내외로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니 기온 변화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