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매일경제TV] 경기 안성시가 오늘(3일) 미양면 고지리 일원에 자연친화적 장사시설로 조성된 '안성시 추모공원'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안성시 추모공원은 기존 공동묘지가 있던 위치에 유연·무연분묘 보상 및 이전, 시설물 조성공사와 행정절차 등을 완료하고 공설 장사시설로는 안성시 최초로 조성된 현대식 장사시설입니다.
시설이용은 사망일 기준 6개월 이상 안성시에 주민등록한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관외주민이 관내주민의 배우자, 부모, 자녀인 경우에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김보라 시장은 “앞으로도 품격 있고 자연친화적인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의 기존 매장시설을 현대적 장사시설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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