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린 이음터. (사진=화성시인재육성재단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송린이음터가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공간 ‘계단미술관’을 조성하고 매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송린이음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화생활이 단절된 일상을 회복하고자 송린이음터 커뮤니티 계단에 ‘계단미술관’을 조성하고, 월 1회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계단미술관은 단순히 기획 전시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만든 그림, 공예품 등 작품을 자유롭게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송린이음터에서는 ‘문화의 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매월 1회 시민 대상 공연, 체험,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난 달 30일 운영된‘문화의 날’은 입주기관 화성시 다함께돌봄(송린이음터)센터소속 초등학생 47명을 대상으로‘계단미술관 옆 생태 공작소’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계단미술관에 전시 중인 ‘2017 ~ 2020 화성호 생태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을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해설하고,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로 구성됐습니다.

이를 통해 화성호의 가치와 우리 마을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적인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는 “송린이음터에 다양한 시민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마을 계단미술관이 조성됐다”라며 “앞으로 송린이음터가 생활 속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송린이음터 김무웅 센터장은“이음터의 대표 공유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계단을 활용해 앞으로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전시하고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이음터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송린이음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송린이음터 블로그(blog.naver.com/songrin33)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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