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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만7~18세 이하에게만 적용되던 무상교통 혜택을 오는 7월 1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 시행합니다.
화성시의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은 만7~18세 이하 대상자와 동일하게 화성시 관내 버스 정류장에서 승차 및 하차가 이루어진 시내 및 마을버스 요금에 대해 지원합니다.
화성시는 7월 1일부터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 교통비 정산 및 검증을 통해 다음달 25일 무상교통 회원가입 시 등록한 본인 명의의 계좌로 이체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르신 무상교통 대상자는 농협에서 발급 가능한 G-pass(지패스) 카드를 이용하게 됩니다.
기존 G-pass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 새로 발급 받지 않고 기존 카드를 이용하면 됩니다.
신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오는 8일(어버이날)부터 화성시 무상교통 홈페이지(https:savebus.hscity.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및 모바일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의 경우 다음 달 14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시는 원활한 신청 접수를 위해 첫 일주일간은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되며 같은달 21일부터는 요일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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