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가 식약처에서 코로나19와 A·B형 독감(인플루엔자)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유전자증폭(PCR) 진단키트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히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3일) 오전 10시 3분 기준
바이오니아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천400원(18.13%) 오른 2만2천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바이오니아는 식약처에서 코로나19와 A·B형 독감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유전자증폭(PCR) 진단키트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지난 30일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에 판매허가를 받은 제품은 코에서 얻는 비인두 검체뿐 아니라 입에서 얻는 구인두 검체로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식약처가 제시한 기준에 따라 서울대병원·서울시보라매병원·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실시한 비교 임상시험에서 대조 시약 대비 정확도(민감도·특이도)가 99% 이상으로 확인됐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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