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인프라 '대구경북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매일경제TV] 경상북도는 오늘(2일)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필수 교통인프라인 '대구경북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국가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확충 계획이 담긴 국가 법정계획으로, 대구경북선은 복선전철 구축이 결정됐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신공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큰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대구경북 미래 100년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대구경북선이 국가 계획으로 확정된 것을 발판 삼아 사회간접자본(SOC)은 물론 연관 산업까지 완벽하게 갖추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북도는 2028년 개항을 차질없이 준비해 510만 대구경북민을 재도약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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