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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신약과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에 참여할 4개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2021년 의료중심 공동연구과제 공모' 사업은 경기도 바이오헬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1차적으로 경과원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소재 등 연구 자원과 도내 의료기관이 보유한 의료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고, 2차적으로 이 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해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개발합니다.
공동연구 참가 대상기관은 신약개발 또는 바이오 제품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도내 의료기관으로 병원이나 연구소 가운데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어야 합니다.
지원 분야는 의료중심 공동연구 분야로 의료기관이 보유한 의료자원과 경과원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소재 등의 연구자원을 활용해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유효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공동연구기관 선정 시 기관별 연구비로 최대 2000만원(자부담 최소 2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나 이지비즈 공고문을 참고하면 됩니다.
최서용 도 과학기술과장은 "이 사업은 도내 제약·바이오기업이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연구개발(R&D) 기술력을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기도가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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