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 전경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광역시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으로 국비 31억원을 확보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3월 1차 공모에서 9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4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지난달 말 추가 공모를 통해 4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국비 7억 원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1차 선정 사업은 첨단기술기업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 대덕특구 사내벤처 창업지원 사업, 신중년 기술주치의를 활용한 2050+ 일자리 창출, 창업기업 신성장 스케일업 지원사업 등으로 515명의 일자리와 273개사 입주 등 기업지원을 추진합니다.

추가 선정된 사업은 유튜브 디자인코디네이터 취·창업 사업, 직업계고 청년의 안정적 입직을 위한 지원사업, 여성친화기업 근로환경 지원사업, 경력단절 여성친화 전문직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으로 12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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