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와 연계한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의 할인 구매 한도가 20만원으로 상향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 따르면,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수산시장 및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안정을 위해 발행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20%의 할인율을 제공합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의 할인 구매 한도는 월 3만원에서 20만원으로 대폭 늘었습닙다. 발행 권종 또한 1만원, 5만원, 20만원으로 확대돼 1인당 최대 4만원의 할인이 적용됩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은 전통시장을 포함한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 중 수산물 취급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가락수산시장 △수협강서수산물도매시장 △오이도전통시장 △인천종합어시장 △마산어시장 △죽도시장 △민락씨랜드 △구리수산물시장 등 수산물 특화 시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품권은 2021년 9월까지 매월 추가 발행되며, 구입한 상품권은 2022년 2월 14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페이코 △핀트 △핀크 △티머니페이 △슬배생 △010제로페이 △유비페이(UBpay) △올원뱅크(농협) △BNK경남은행 △썸뱅크(부산은행) △우리원뱅킹(우리은행) △IM샵(#)(대구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경남지역상품권 △신한SOL △시럽월렛 등 20개 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의 할인 구매 한도가 상향됨으로써 코로나19 피해 업종인 수산물 판매점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결원은 소비자들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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