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의 국내 사용 허가를 위한 사전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휴온스와
휴온스글로벌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30일) 오후 1시 23분 기준
휴온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1천200원(16.26%) 오른 8만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휴온스글로벌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천800원(8.35%) 오른 7만5천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전날(29일) 국내 생산업체들이 미국 노바백스,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한 허가 신청 전 사전검토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러시아 등 61개국에서 승인됐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아직 허가되지 않았습니다.
휴온스그룹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은 국내 업체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보란파마,
휴메딕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푸트니크V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측과 백신 완제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힌 바 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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