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 도시버스.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가 오산대역, 내삼미동, 외삼미동, 세마역, 세교지역을 순환하는 C2 도시버스 노선을 내일(1일)부터 신설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오산 북부권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노선을 신설했습니다.

이번에 개통될 C2 노선은 오산형 도시교통모델의 일환으로 하루 16회 운행으로 배차간격은 50분입니다.

오산대역을 기·종점으로 내삼미동과 외삼미동을 거쳐 세마역과 세교지구(오산대역~화성초교~스마트시티센터~화성오산교육청~외삼미동~세마역~세교지구)를 순환합니다.

이차노 대중교통과장은 “시와 관련 운수업체가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시내버스 C2 노선을 신규 도입해 운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C3, C4 노선을 신설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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