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첫 100일간 뉴욕증시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29일 다우존스 마켓데이터를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의 첫 100일 동안 S&P 500 지수는 10.86%,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0.12% 각각 상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역대 미 대통령의 취임 후 100일간의 '증시 성적표' 중 루스벨트 대통령에 이어 2위에 해당합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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