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2021년 3월). (그래픽=국토교통부 제공)

[세종=매일경제TV] 지난 3월 현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만527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3월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만 5270호로, 전월 1만5786호 대비 3.3%(516호) 감소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미분양 주택은 3월 3만8304호, 7월 2만8883호, 11월 2만3620호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520호로 전월(1597호) 대비 4.8%(77호), 지방은 1만3750호로 전월(1만4189호) 대비 3.1%(439호)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준공 후 미분양은 9965호로 전월(1만779호) 대비 7.6%(814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560호로 전월(584호) 대비 4.1%(24호) 감소했고, 85㎡ 이하는 1만4710호로 전월(1만5202호) 대비 3.2%(492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경재 기자 / mklkj@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