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회의 주재하는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오늘(29일) 국민의당과의 합당 논의와 관련해 "후일 당 대표가 선출되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주 대표 대행은 이날 대표 대행 자격으로 마지막으로 주재한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어제저녁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만나서 합당 관련 논의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원칙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의견일치를 봤지만, 세부적으로 조율이 중요한 부분이 있었다"고 합당 논의를 연기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새 당 대표를 뽑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이르면 6월 초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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