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 사태에 120조 원에 가까운 돈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803조5천억 원으로, 2019년 말보다 118조6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증가액은 2019년 증가액 60조6천억 원의 약 두 배 수준입니다.
대출 가운데 은행 대출은 69조4천억 원, 비은행 대출은 49조2천억 원을 차지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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