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
다음달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하는 배우 신성록, 전동석이 잇따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빅보스엔터테이먼트는 신성록과 전동석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어제(28일)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3일 함께 공연 연습을 하던 배우 손준호가 확진된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다음날 검사 결과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자가격리 중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재검사를 받았습니다.

'드라큘라'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이날 손준호가 확진된 이후 일부 인원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거나 자가격리 대상이 됐고, 자가격리 중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드라큘라' 관련 확진자는 손준호, 신성록, 전동석을 포함해 총 4명이 됐다. 현재 이들은 모두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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