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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
박병석 국회의장은 어제(28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백신 다자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장은 이날 투르크메니스탄 하원 주최 '화상 국회의장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 러시아, 독립국가연합 등 16개국이 참여했습니다.
박 의장은 "국제법 원칙을 기반으로 하는 다자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회의와 같은 의회 간 소통이 협력과 포용적 다자주의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는 미얀마 시민에 대한 폭력을 즉각 중단하고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며 "인권보호는 항구적 평화와 신뢰 형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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