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 생산 현장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소비자 가격이 개당 9천 원∼1만 원 선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인 5월 3일부터 약국과 온라인에서 판매가 시작됩니다.

휴마시스는 오늘(28일) 자가검사용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의 소비자 가격을 1개(1명 검사분) 포장의 경우 9천 원∼1만 원, 2개 포장은 1만6천 원∼1만8천 원 선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휴마시스는 이에 앞서 1개 포장 당 1만 원∼1만2천 원에 판매하는 쪽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으나, 가격이 1천∼2천원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식약처는 지난 23일 휴마시스와 에스디바이오센서 신속항원 진단키트에 대해 국내 최초 자가진단용 조건부 허가를 내렸습니다.

이에 앞서 두 제품은 모두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허가받았고, 해외에서는 자가검사용으로 이미 긴급승인을 받아 유럽 등지에서 사용중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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