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된 대신저축은행 모바일웹(사진= 대신저축은행 제공)
대신저축은행이 모바일웹을 새로 단장해 오픈합니다.

대신저축은행은 오늘(28일) 업계 최초로 모바일웹에서 여·수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풀뱅킹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앱 없이 앱과 동일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사용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대출 한도조회와 신청 뿐만 아니라 계약 체결까지 모바일웹에서 가능해졌다는 설명입니다.

뱅킹서비스는 코스콤 공동인증서 마이패스를 도입해 간편비밀번호와 패턴인증 등 보안이 강화된 인증 방법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예·적금 가입과 정보변경, 이체 서비스를 담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홈 화면에서는 보고싶은 계좌만 노출하기와 계좌 잔액 숨기기, 계좌 별명 설정 등 고객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들도 추가됐습니다.

한편, 대신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자체 여·수신 풀뱅킹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행했습니다.

현준호 대신저축은행 스마트금융본부장은 "올해 디지털혁신팀 신설과 IT인재 영입 등 디지털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고객가치 중심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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